제주시 심야공영버스 일반 시민에도 큰 호응

2013-09-05     양대영 기자

제주시에서는 공영버스를 활용 지역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심야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반 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8월말까지 총 이용객이 9만3409명으로 2012년 8월말 7만1096명에 대비 23%가 증가하였고 이중 일반시민이 올해6만2170명이고 2012년 3만6419명으로 무려 2만5751명이 증가 4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심야버스 운행이 알려지고 택시요금 인상과 심야노선이라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밤늦게 일하는 일반시민들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심야버스 운영은 도서관마다 운영되오던 통학버스가 없어지면서 2012년부터 오후 10시부터 12시가지 자율학습을 하는 고등학생및 도서관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되었고 현재 5개 노선에 1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에도 2개노선 4대가 운행되고 있다.

제주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에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는 물론 친절 서비스를 강화해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