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 감찰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한다

2013-09-05     양대영 기자

추석절을 맞아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불편과 불만 등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감찰반을 편성, 道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행정시, 읍․면․동에 전방위적인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감찰활동은 그간 당연시되어 온 공직 내 관행들도 냉철하게 돌아보고 공직사회가 새롭게 변모하는 계기를 만들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정운영으로『청렴제주!』및『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추석절에 대비한 물가안정화 대책 등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 추진실태 ▲추석절 손님맞이 환경정비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실태 ▲응급실 비상진료체계유지 상황 ▲도로, 하수도 및 가로등 민원처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또한 도, 행정시, 읍․면․동 추석연휴 ▲각종 상황실 운영 및 비상연락체계 상황유지 실태 ▲사회적 약자․소수자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점검하여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함은 물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현장감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복무규정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자는 엄중문책과 부서장 등 연대책임을 강화하여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도민을 섬기고,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에게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