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문현진 선수 데뷔전 우승 기염

지난 7월 1일부 면허받고 약 2개월만에 데뷔전에서 첫승 쾌거

2013-09-04     양대영 기자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8월31일(토) 제4경주에서 데뷔전을 치룬 문현진 선수(16팀, 25세)가 우승을 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고 밝혔다.

16팀 소속으로 베테랑 김영래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문현진 선수는 이날 ‘적하수호’에 기승하여 신인답지 않은 원숙한 기량을 뽐내며 원유일 선수의 ‘미래사’를 간소한 차이로 앞지르며 감격의 데뷔전 첫 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데뷔전 우승과 함께 단승식 10배, 복승식 19.6배 및 쌍승식 52.6배의 비교적 고배당을 탄생시켰다.

문현진 선수는 지난 7.1일부로 제주경마공원에서 선수 면허를 받고 약 2개월만에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전에서 첫승을 기록하는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이며 경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문현진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