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허위 서류로 보조금 빼돌린 관광해설사·공무원 등 입건

2015-08-18     퍼블릭 웰
  출근도 하지 않고 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타낸 관광해설사와 이를 묵인한 군청 공무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북 군위 경찰서는 허위 서류를 작성해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혐의로 A씨(여.57) 등 관광해설사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작성한 허위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로 군위군청 공무원 B씨(53)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관광해설사인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허위로 작성한 근무일지를 군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4만~5만원씩 2백여차례 걸쳐 1천여만원의 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 노컷뉴스 / 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