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채소과일365 스마트폰 게임 어플 개발 보급

2013-08-30     양대영 기자

농협중앙회와 가족건강365운동본부(공동대표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 우정택 대한비만학회 이사장)는 채소·과일의 효능 및 건강기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 시키고자 채소·과일을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어플리케이션“야금야금 채소과일”을 개발하여 9월 2일(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어플은‘하루에 3번, 6가지 이상 채소·과일을 5색으로 맞춰 먹으면 1년 365일 온 가족이 각종 질병에서 자유롭다’는 '채소과일365! 가족건강365!'캠페인을 담아 두더지잡기 게임형식으로 개발되었다.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에 5~6가지 채소·과일을 두더지에게 빼앗기기 전에 먹고 골고루 섭취할 경우 높은 점수를 받아 캐릭터를 잘 성장시킬 수 있으나, 패스트푸드를 먹은 경우에는 패널티가 적용되는 게임어플이다.

“야금야금 채소과일”어플에는 총 37가지의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등장하는데, 게임 중간에 주요 효능 및 건강기능성을 소개하여 우리 몸에 맞는 채소·과일 중심의 건강한 식생활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야금야금 채소과일”어플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이벤트를 진행하여 63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동대표인 박성직 조합장은“FTA 협상 등으로 외국의 농산물이 우리 식탁을 많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 농민들의 정직한 땀과 정성이 담긴 우리 채소, 우리 과일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소비하여 주기를 바라며, 성장기 청소년들의 식생활도 패스트푸드 중심이 아닌 채소·과일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