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여들어 행복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민 60만 돌파기념

9월 4일,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2013-08-29     양대영 기자

풍요로운 가을을 재촉하는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의 세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4일 저녁 7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산타루치아, 오 솔레 미오와 같은 이탈리아 민요와 보리타작, 산촌, 제주도 푸른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시청합창단의 협찬공연과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출신 바리톤 김보람의 특별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준비한 강덕주 단장(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소리의 하모니를 통해 제주농협이 지역사회에 농업인 그리고 고객과 더 나은 하모니를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하여 제주도내 농협직원들로 창단된 제주농협 하나로 합창단은 그 동안 탐라문화제, 도새기축제 공연과 같은 지역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제주장애인요양원 재능기부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전석 무료, 공연문의 ☎720-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