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무인헬기 이용 콩작물 병해충 방제 인기

구좌농협에서 방제비용 50% 농가지원으로 영농비 부담 완화

2013-08-28     양대영 기자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최근 본격적인 농약살포 시기가 도래된 콩밭에 대하여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하고 있어 콩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좌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편익과 감자, 월동무, 쪽파 등 농작물 파종기와 겹쳐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무인헬기를 이용한 콩밭 병해충 방제사업을 제주유니에어와 협약을 거쳐 지난 8월 27일 본격 시작하였다.

구좌농협에 따르면, 무인헬기를 이용한 콩밭 병해충 방제사업 이용 은 73농가에 50만평이 신청되었는데, 방제비 평당 50원 가운데 50%인 평당 25원(12,500천원 상당) 지원으로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농가들이 항공방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농가 일손경감은 물론 영농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