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야기가 있는 스케치 여행’ 참가자 모집

2013-08-27     양대영 기자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 여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이번 스케치여행의 여행지는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혼인지(婚姻池)로, 제주의 시조인 삼신인(三神人)이 바닷가에서 떠밀려 온 나무상자 속에서 나온 벽랑국의 세 공주를 각각 맞이하여 혼인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프로그램의 참여신청은 9월 4일(수)이며, 오전 9시부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총 30명이 참여 가능하며, 스케치에 필요한 8절 스케치북과 연필, 운행차량은 미술관에서 준비하며 채색도구(물감 등)와 점심은 참가자가 준비하면 된다.

서양화가 양근석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낀 그대로 그려보고 참가자들 개개인마다의 독특한 관점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