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과학을 접목, 과학영농 이뤄져야 ”
우 지사 양배추 정식기 시연 참여 농민들에 기술 익힐 것 당부
2013-08-20 양대영 기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라비 등 양채류의 정식작업 기계화 도입으로 인력난 해소 및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으로 FTA에 대응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에실증포장에서 시행중인 농가교육현장에 들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가뭄으로 마음고생이 많다. 엊그제 동부지역에 비가 좀 왔으므로 이제 서부지역에 집중해서 가뭄지원에 나서겠다. 오늘 시연하는 농기계는 1,300만원하는 기계로 우선 마을단위로 보급해 사용토록하겠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많이 좋아졌는데 농업분야에서도 다른 산업분야와 대등하게 향상된 경제력이 접목되도록 하는게 도정목표다. 지금은 이 기계가 도입초기여서 기술적으로 미흡한 점도 다소 있지만, 공급사 기술팀으로부터 잘 익혀 과학영농을 실현하여 농업에 과학을 접목시켜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