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등에 따른 도내 독거노인 등에 삼다수 지원

2013-08-19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최근 여름철 폭염특보 발표 및 오랜 가뭄에 따른 일부지역의 제한급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홀로사는 노인가구 등 4,250세대에 삼다수 85,000병(3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도 개발공사는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지역민들도 포함해 삼다수를 지원했는데, 특히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차량까지 긴급 투입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사상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제한급수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삼다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도민의 기업으로서 재난, 재해에 대한 지속적으로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