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 접수

2013-08-17     김수성 기자

제주시에서는 관광제주 음식점의 이미지 제고 및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하여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여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희망업소의 신청을 받아 평가기준에 따라 지정기준 적합여부를 현지 조사하여 제주시음식문화개선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게 된다.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서는 제주시청 위생관리과(☎728-2621~7)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752-4563)에서 접수한다.

음식문화개선 선도업소의 서비스 관리실태와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에 중점을 두어 업소 내․외부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 위생관리상태 및 식재료 보관관리실태, 메뉴판에 외국어 혼용표기, 남․여 구분 화장실 설치 등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조사하여 우수한 업소를 선발한다.

제주시의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 위생점검 면제, 상수도요금 감면, 홍보 등 행․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