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가뭄재난, 모두의 지혜를 모아 이겨내자”

2013-08-15     양대영 기자

하계휴가에 들어간 우근민 도지사가 휴가도 잊은 채 가뭄 재난재해 상황근무를 하는 농축산식품국을 방문하여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우근민 지사는 지난 1994년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47일간 지속된 가뭄도 선배 공무원들 모두의 지혜를 모아 이겨냈듯이 49일째에 접어든 이번 가뭄재난도 모든 직원의 지혜와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서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또한 중앙부처에 매일같이 상황보고를 해서 제주의 상황을 중앙관계부처와 공유해서 필요한 예산도 요청하고 당장 시급한 사업은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이 가뭄을 이겨내자고 가뭄상황실 근무자와 예산담당관실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