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관리사업소, 5.16도로 ‘숲터널’ 8월말까지 새 단장
2013-08-07 양대영 기자
이번 공사는 8월 19일경 착수하여 8월말 완료 예정으로 추진되며, 금번 포장보수 공사가 완료되면 숲터널 구간 등이 산뜻하게 새단장 되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시 통행 편의는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5.16도로는 제주시 삼도동에서 서귀포시 천지동까지 총 40.56㎞에 이르는 산남과 산북을 횡단 연결하는 도로로 한라산 임도를 확장 정비하여 1963년 개통한 후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는 제주도의 중심도로이며,
특히, 숲터널 구간은 천연림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어 이 구간 통과 중에는 마치 숲속을 상쾌하게 달리는 느낌을 주는 제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도로로 꼽히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5.16도로 외에도 올해 평화로, 비자림로, 1100도로, 제2산록도로, 남조로, 일주도로, 중산간도로 등의 지방도에 대한 포장보수공사를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