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국제광화학총회’제주 유치
벨기에 전차대회에서 차기 개최지 제주 최종확정
2015년 국제광화학총회(ICP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hotochemistry)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국제광화학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벨기에 총회(7. 21~26)에 참석한 서강대학교 윤경병(화학과) 교수는 2015년 총회를 제주도로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알려왔다.
당초 개최후보도시로 제주가 아닌 타 도시들을 염두하고 국제광화학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려 했으나, 올해 6월에 제주에서 열린 유관 국제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훌륭한 컨벤션 인프라에 매료되어 제주도 역시 개최후보 도시 물망에 오르게 되었고, 지난 수요일 제안서 발표 직전 제주도를 개최도시로 최종결정하여 제안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국제광화학총회가 제주도로 유치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올해 6월 유관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양영근)가 홍보지원을 실시했다며,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대한 지원이 제주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또 다른 대형 국제회의를 유치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MICE 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도로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홍보 및 개최지원 뿐만 아니라 유치단계에서 부터 함께 하는 원스탑 서비스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에 제주도에서 열리게 될 국제광화학총회에는 해외 참가자 1,000명을 비롯한 총 참가자 1,3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