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JTO) 부설연구소 31일, 개소식 및 세미나 개최

2013-07-28     양대영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오는 7월 31일(수)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 개소식 및 제 1회 ‘제주관광 현장이슈’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관광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하는 시점에서 제주관광공사는 관광현장의 문제점을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관광 R&D 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하는 관광관련 공기업 부설연구소를 최초로 설립하여 오는 31일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어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제 1회 ‘제주관광 현장이슈’ 세미나는 제주관광현장의 제반 문제점을 도출하고 토론을 통해 지역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된다.

‘제주지역의 관광인력 수급 발전방향’이라는 주제하에 김정훈 교수(제주대학교 경영학과)는 ‘관광인력 불균형 해소방안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신왕근 교수(제주관광대학교 항공․컨벤션경영과)는 ‘관광숙박업 종사원의 수급불균형 해소방안’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장성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 오창현 소장, 제주한라대학 관광경영과 문성종 교수,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서용건 교수, 제주 하나호텔 장명선 총지배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의 관계자는 “제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와 관련한 요구사항을 잘 반영한 연구발표 및 토론을 통해 앞으로도 ‘제주관광 현장이슈’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