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 개방형으로 뽑는다"

제주도, 24일 개방형 모집 공고…8월 7일까지 원서 접수

2013-07-24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사의를 표명한 서귀포 시장 후임자를 선발키 위한 개방형 모집 계획을 24일 공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5기 도지사와 함께 제주 비전인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면서 시민 대화합을 이끌어 각종 현안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유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인물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장 임용은 공모가 마감되면 일정의 선발시험을 거쳐 제주도인사위원회에서 2∼3명을 추천하면 도지사가 이 중 적임자를 선택해 발령한다.

한편, 행정시장의 개방형모집공고는「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17조의 규정에 의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시장의 임기가 만료되거나 사직으로 인하여 결원발생시 공직내부와 외부 민간인을 대상으로하는 개방형모집절차를 거쳐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