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中광동외국어대외무역대와 학술ㆍ학생교류 협정

2013-07-22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2일 제주대에서 중국 광동외국어대외무역대학(교장 중위합)과 학술 및 학생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교수ㆍ교직원ㆍ학생 교류 △연구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 △공동회의, 워크숍, 실습 등 학술활동의 기획 △교과과정 개발과 실행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행사에는 허향진 총장 등 제주대 관계자와 진언휘 중국어언문화원장 등 광동외국어대외무역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대학의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광주시에 위치한 광동외국어대외무역대학은 21개 교육기관과 1개 경영대학원에 총 59개의 전공이 개설돼 있다. 학생수는 2만3000여명이며 1160여명의 교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등 37개국 245개 대학과 학술문화기구를 설립해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