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보건소,“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1주년 기념 성과 보고회”개최
2013-07-18 김수성 기자
제주시보건소는 17일 오후 4시 제주 칼호텔에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 1주년 기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주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박형근) 주관으로 김상오 제주시장, 사업 참여 의원장 및 약국장, 유관기관 관계자, 보건관련 공무원, 시민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고혈압 당뇨병 성과 보고 및 강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의사회, 약사회, 관련학회의 토론과 등록 대상자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작년 7월 시행 이후 1년 동안 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6월말 기준 19,546으로 이중 65세 이상 등록환자는 17,747명이며 매월 3,500원의 실질적인 진료비·약제비 지원 및 고혈압 및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보건소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연중 상설 질환교육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내혈압! 내혈당! 바로알기’캠페인, 건강행태 개선 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합병증 예방 및 제주시민의 건강 향상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직까지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은 지정의원을 방문 등록하여 관리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