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안 돌본다" 이혼한 아내 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2013-07-15     나는기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5일 이혼한 아내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A(53)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15분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한 길가에서 이혼한 아내 B(53)씨의 복부를 1차례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혼한 아내가 자녀들을 잘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