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서문공설시장 육성한다”

2013-07-13     김수성 기자

제주시에서는 금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소고기 특화시장으로 선정된 서문공설시장에 대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및 관광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개선을 시행하여 나가고 있다.

우선 1999년 시설로 노후되어 햇빛차단 및 빗물누수 등으로 서문공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및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하는 아케이드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금년 7월 1일부터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1월 31일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에 있으며 또한 점포수의 증가, 냉․난방기 및 생활전기 사용 증가 등 전력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1997년 서문공설시장 조성 이후 한번도 전력증설이 이루어지지 않은 건축물의 전력용량을 200㎾에서 400㎾로 증설하여 동․하절기 냉․난방시 전력 수요에 걸 맞는 전력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2013년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서문공설시장에 대하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한 시설개선사업등 지원을 통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전국 모범시장으로 육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