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중년여성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리 교육

2013-07-12     김수성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에서는 7월11일(목)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김녕농협 조합원 여성농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년여성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식생활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마늘, 고구마, 잡곡, 단호박을 이용한 건강식 만드는 방법과 대사증후군의 원인인 복부비만 증가․감소 요인 및 대사증후군의 식사요법에 대하여 강의하였으며, 또한 어머니의 슬픈 훈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여성대사증후군 이기는 방법(기초대사량을 늘려라, 나를 위한 밥상을 차려라)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좁쌀, 콩, 양파, 당근, 마늘, 무껍질, 메밀 등), 여성증후군 탈출하는 5가지 수칙인 ①줄이자(과도한 지방, 정제된 식품), ②피하자(가공식품 등), ③말하자(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대화하라), ④지키자(규칙적인 식사시간, 수면시간), ⑤걷자(주 5회 30분 이상)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가 끝난 후 보건소 운동지도사인 전석봉 강사가 고무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방법에 대하여도 시연하여 농업여성인 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