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제34회 김만덕상 수상 후보자 올 7월 26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2013-07-12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인물인「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있는 훌륭한 여성을 발굴하여 제34회 김만덕상을 시상하기 위하여 올해 수상 후보자를 7월 26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천․접수를 받고 있다.

수상 후보자는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국내․외 여성으로서 ․ 봉사부문 : 경제적․물질적 도움보다는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봉사에 앞장서는 분 ․ 경제인 부문 :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나눔․베풂의 실천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분 이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행정시장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도 교육감 ▲역대 김만덕상(만덕봉사상) 수상자 ▲재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이상의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에는 소정양식의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명함사진 2매 포함)와 함께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로 방문 또는 기간내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대상자 선정은 김만덕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2일 제52회 탐라문화제 개막 축제행사인 만덕제 봉행이 끝난 후 있을 예정이다.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수상 대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김만덕상 시상은 1980년부터「만덕봉사상」으로 매년 1명에게 시상해 왔으나 2006년부터는 조례를 개정하여「김만덕상」으로 명칭 변경과 봉사부문, 경제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시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