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농업인 대상 밭작물재배 기초 교육 수료

교육생 110명 중 96명 수료, 지난해보다 35명 늘어

2013-07-12     김수성 기자

지난 4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시작한 귀농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밭작물 재배 기초반 교육이 7월 12일 수료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밭작물 분야 귀농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 재배 실습 등 영농기술 습득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로 두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7회 30시간동안 서부농업기술센터 현장 실습포장에서 교육한 결과 110명의 교육생 중 96명(83%)이 수료했다.

이는 지난해 수료생 61명보다 35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수료생과 함께 모두 157명의 새내기 농업인이 탄생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교육 이수자중 밭작물재배를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재배관리기술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밭작물 작부체계 수립으로 연중 영농계획 수립은 물론 농지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전수하고, 앞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소득을 창출하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