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시청에 기부하겠다"…격분한 남편 부인 살해
2013-06-30 나는기자다
부부싸움을 하다가 격분한 남편이 홧김에 흉기로 부인을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40분께 하남시 신장동 자신의 집에서 "본인 명의로 된 집을 시청에 기부하겠다"는 부인 A모(55)씨의 말에 격분해 남편 B모(55)씨가 흉기로 목과 가슴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부인 A씨는 병원으로 후송 중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살해 동기를 수사 중이다.【하남=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