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운동심리학의 역할은’

제주대 해양스포츠센터, 세미나 개최..다양한 의견 교환

2013-06-24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센터장 류재청)는 지난 21~22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제주오션그랜드호텔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운동심리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명우 선문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고 김영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서울대 오화정 박사, 성균관대 이학권 박사 등이 발제했다.

행사에는 대학원생과 스포츠 강사 등도 참가해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의가 진행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오름트레킹과 올레길걷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류재청 센터장은 “체육교과는 다른 어떤 교과보다 중요하고 가치 있게 여겨져야 하는 기초 학습”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입시위주의 교육편중 현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논의돼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