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단체 집회 찾아와 구호 외치는 보수단체 회원들

2013-06-22     나는기자다

진보단체 '민중의 힘'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에 관련 새누리당 규탄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자유청년연합, 애국주의 연대, 탈북인 단체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이날 집회신고가 된 곳은 '민중의힘'뿐이며 기자회견만을 예고했던 자유청년연합을 제외한 다른 보수단체 회원들은 국회 등 다른 장소에서 진보단체 집회에 반대하기 위해 이곳으로 집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