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제주 출신 1살 연상 신부와 웨딩마치

2013-06-22     나는기자다

'어린왕자'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살 연상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영화배우 김수로(43)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프로축구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시절 감독이었던 정해성(55) 대한축구협회 경기분과위원장이 주례를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다음 달 배우 한혜진(32)과 결혼식을 앞둔 단짝 기성용(24·스완지시티)을 포함해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자철의 반려자는 제주에서 뛸 당시 인연을 맺은 제주도 출신의 평범한 여성이다.

구자철은 결혼식 직전 간단한 포토타임에 응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