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골프 천국, 제주' 이끌 꿈나무 육성

2015-06-23     퍼블릭 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제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래골프 꿈나무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교육은 도내 골프체육 저변 확대 및 골프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3년도부터 매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골프아카데미는 골프 기본자세와 기초지식 습득 과정부터 도내 골프장에서 필드라운딩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 결과 120여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42명을 선발하고 지난해 성적우수자 6명과 함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집중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교육기간 우수학생에게는 차기년도 미래골프 인재육성 사업(골프아카데미 등) 우선 참여대상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사후 프로그램의 하나로 연중 대학 골프연습장과 레슨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우수한 골프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제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골프아카데미 운영뿐만 아니라 유소년 골프대회 개최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미래에 제주의 골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골프업계 등과 협의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스포츠산업과 스포츠산업담당 710-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