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활성화 기대

2013-06-15 김수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신․변종 업소 확산,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비행 증가에 대응하여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청소년 유해환경 민간감시단에는 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제주YWCA, 한국BBS도연맹서귀포지부, 서귀포YWCA,청소년행복 세상 제주지부가 지정되어 각 단체별 월1회이상 우범지역 및 유흥가주변 등을 순찰하고 청소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에도 청소년보호․선도 및 건전생활지도90회,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위한 업주․지역주민 계도활동에 48회, 어린이 안전 및 보호활동에 13회 등 총 151회의 활동을 펼쳤다.

올해7월부터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문인력(코디네이터)를 국비지원을 받아 광역(제주지역)협의회인 사)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에 배치를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감시단의 전문성제고 및 감시단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