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제주 콘서트 앞서 문화예술 기부 '눈길'

2013-06-15     김수성 기자

제주에서 콘서트를 여는 가수 남진이 문화예술 기부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진 콘서트는 15·1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남진은 제주 콘서트의 객석 370석(1400만원 상당)을 제주문화이용권사업에 기부해 도내 문화소외계층에 공연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레알코믹스 관계자는 “남진씨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등 평소 제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말했다.

남진은 콘서트에 앞서 14일 오후 2시 제주도청을 방문해 공연 객석과 수익금 일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