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타 성룡 일대기, 뮤지컬로 나온다

2013-06-14     나는기자다

홍콩의 액션스타 청룽(59·成龍)의 삶이 뮤지컬로 옮겨진다.

청룽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홍콩경제무역 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뮤지컬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8년 발간된 자서전 '아이 앰 재키 챈: 마이 라이프 인 액션(I Am Jackie Chan: My Life in Action)'이 토대다. 베이징 오페라단에서 활약한 시기 등 유년 시절도 담는다.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연출가를 물색 중이다. 개막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성룡은 앞서 10일 열린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