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유세윤 빠진 '맨발의 친구들' 투입?

2013-06-09     나는기자다

가수 은지원(35)이 음주운전으로 SBS TV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하차한 개그맨 유세윤(33)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제작 관계자는 "9일 녹화부터 빠진 유세윤을 대신해 은지원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은지원이 '맨발의 친구들'에 합류하게 되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호흡을 맞췄던 MC 강호동(43)과 재회하게 된다.

한편,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께 서울 신사동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경기 일산경찰서까지 약 30㎞를 운전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18%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에서 빠졌다. '무릎팍도사'는 일일 MC로 운영 중이다. '라디오스타'는 김구라(43)가 채웠다. 유세윤은 tvN 'SNL코리아' 출연도 중단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