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내일', 민생 해결해 공동체 재복원 할 것"
2013-06-09 나는기자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성우빌딩에서 열린 '내일' 개소식에서 "연구에 가장 중심 과제는 민생 문제"라며 "현재 우리나라는 위기상황에서 빠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예를 들자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정치시스템, 일자리 창출 못하는 경제시스템, 사회격차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시스템, 글로벌하게는 각국의 이기주의에 사로잡혀서 굉장히 바쁘게 돌아가는 정치경제환경들 이런 모든 분야들이 더이상 이대로라면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모든 사람이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전반전 구조개혁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란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다"며 "연구과제는 이런 격차 해소에 많은 부분들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일은 열린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예전에 선거에서 참여했던 분들,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있다"며 "여러 좋은 정책에 대해 홈페이지 통해, 연구소 통해 많은 정책들의 제언을 받아들이고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에 맞는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19일 정치·경제·복지를 주제로 창립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에 대해 그는 "정치, 경제, 복지 분야에 대해 거시적 관점부터 접근해 한가지씩 나름대로 정리된 생각들 내놓겠다"며 "깊이 들어가기는 힘들어도 대략적인 큰 그림을 말씀 드릴 것이고 다음 세미나가 열릴 때마다 정리된 생각을 하나씩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