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2013-06-06     양대영 기자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지난 5일 광양지점 5층 제주다문화가정센터에서 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여성대학은 결혼 이민여성의 농촌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육, 생활 및 문화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언어 및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개설되었다.

교육과정은 6월 5일부터 10월 9일 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 총 15회로 진행이 되며 교육시간은 한국어교육 30시간과 문화 및 이해체험 15시간 총 45시간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과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친밀감 조성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