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사진 유포 협박 내연녀 성폭행 50대 입건
2013-05-24 나는기자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헤어지자는 내연녀를 마구 때리고 성폭행한 A(57)씨를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자신의 집에서 내연녀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히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성관계 장면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며 이별을 요구하는 B씨를 협박,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