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발전 상생협의회 개최

상생과 소통을 통한 농업인 봉사에 최선 다하기로

2013-05-24     양대영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은 지난 23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중앙회,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각 계통직원 들로 구성된 상생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제1차 제주농협 발전 상생협의회(위원장 강덕주)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농업인 행복시대, 농협직원의 자세" 주제로 장근만 C&S컨설팅 원장의 특강과,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 활성화 방안 주제로 토의를 벌이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실익을 증대하고, 농민 조합원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계통간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합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상생이 장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농협의 계통간 원활한 소통기반을 마련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급변하는 농업·농촌 및 금융·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 처음으로 구성되었고, 매년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