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을 위한 절주교실 운영

서귀포알코올상담센터, 알코올 의존자 조기발견등 상담 치료

2013-05-12     양대영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고태구)에서는 2013년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교육과 연계하여 ‘어업인을 위한 절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 대정․안덕 지역 어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모슬포 수협에서 절주교실을 운영하였고 오는 14일에는 서귀포수협에서 서귀포․남원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절주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행사를 통해 건전음주문화를 위한 패널 게시, 음주폐해 안내책자 배부, 알코올 사용 장애검사(AUDIT-K)및 상담을 비롯하여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여 내혈압․혈당알기, 우울증 검사를 실시 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서귀포알코올센터는 알코올로 인한 문제발생 예방을 위하여 관리체계와 음주폐해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 조기발견․상담․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하여 안전한 사회 환경조성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 이다.

서귀포 보건소장은 “이번 절주교실을 통해 음주로 인한 각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절주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