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천유원지 개발사업 본격추진 전망”
(주)제주중국성개발,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
2013-05-11 양대영 기자
지난 198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무수천 유원지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무수천 유원지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거쳐 사업시행자 지정과 지정실효 및 취소 등을 반복해 왔다.
이번에 (주)제주중국성개발이 시행하는 개발사업은 개발면적이 451,146㎡로 2017년까지 사업비 2,627억원을 투자하여 콘도미니엄(346실), 테마상가, 힐링센터, 전시관, 커뮤니티센터,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제주시에서는 2012년 10월말 개발사업신청이 접수된 이후 환경, 재해, 교통관련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인․허가 의제사항인 도시 관리계획의 변경, 농지․산지전용 등에 대하여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개발사업에 대한 시행승인을 하게 되었다.
한편, (주)제주중국성 개발측은 “개발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