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경주마 5월 경매 시행”

지난 3월 경매에서 탄생한 국내 최고가 2억 9천만원 경신 가능할지 관심 집중

2013-05-10     양대영 기자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사단법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관으로 오는 13일-1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국내산 경주마 경매를 시행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경주마는 KRA한국마사회 소유 34두와 제주지역 농가 소유마 93두로 총 127두가 상장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매는 브리즈업 경매로 시행되어 경매에 상장된 경주마들이 200M 주로를 전력 질주하여 기록을 측정하게 된다.

먼저 오는 13(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상장마들의 보행검사가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주로에서 브리즈업 구간기록 측정이 진행된다.

지난 3월 경매에서 탄생한 역대 최고가 2억 9천만원(명마목장, 생산자 박정배)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