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10년 번 돈 다 날리고 10억 빚까지…왜?

2013-05-03     나는기자다

도경완(31) KBS 아나운서와 가을께 결혼하는 트로트가수 장윤정(33)이 지난 10년 간 번 돈을 모두 날렸다.

3일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에 따르면, 장윤정이 그 동안 벌어들인 돈을 어머니가 장윤정 남동생의 사업에 쏟아부어 탕진했고, 10억원의 빚까지 떠안았다.

이후 장윤정의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소송 중이며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장윤정은 도 아나운서의 가족과 상견례를 할 때도 아버지와 인우프로덕션 대표만 모시고 나왔다. 도 아나운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은 이 같은 사연을 5월 중 방송 예정인 SBS TV '힐링캠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이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온갖 루머가 양산됐다. '힐링캠프' 측은 이 부분을 방송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