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용의자 3명 추가 구금
2013-05-02 나는기자다
보스턴 경찰은 1일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 3명을 추가로 구금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경찰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 3명을 추가로 구금했으며 상세한 내용은 나중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경찰 한 대변인은 트위터 내용을 확인하며 모든 관련 질문은 미 연방수사국(FBI)에 하라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보스턴마라톤 결승선에서 폭탄이 두 차례 터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260여 명이 부상했다.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는 테러 이후 경찰과 총격전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동생 조하르 차르나예프(19)는 부상한 채 생포돼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들 용의자는 러시아 체첸 출신으로 미국에서 수년 동안 살았으며 대량살상무기 사용 혐의로 기소됐다.
【보스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