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중정로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본격 운영
2013-05-01 양대영 기자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에서는, 5월 1일(수)부터 서귀포시 중정로(동문로터리~수협사거리600M)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3대를 본격 운영, 실제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7월 중정로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상가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요청이 있어 2013. 3월 CCTV 및 단속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고, 올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4월 12일에 이어 30일 중정로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귀포지역경찰대, 주민봉사대, 서귀포시청, 중동지구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회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정로 불법주정차 단속 CCTV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10분 동안 정차가 가능하고 점심시간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속이 유예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고질적인 불법주정차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과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중정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더불어 보다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