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농협, 제주마씸 전용매장 개장

제주도 중소기업생산제품 판로 확대에 기여

2013-04-29     양대영 기자

성산농협(조합장 현용행)이 지난 26일 성산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제주마씸(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 공동상표) 특산품 판매 전용매장을 개장하고 중소기업제품 판매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 날 개점행사는 제주농협지역본부 강석률본부장과 (사)제주마씸 한상용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김진석 지식경제국장,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고자명 본부장과 성산농협 임직원, 제주마씸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매장관람, 시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제주농협은 2010년 (사)제주마씸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본부 1층에 전용매장 개장과 지역농협별 전용매장 개장 확대, 제주마씸 인터넷 쇼핑몰 판매채널 구축 등 특산품 판매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제주시, 하귀, 중문, 함덕, 애월, 고산농협에서 운영하는 제주마씸 전용매장은 2012년 7억원의 매출실적을 거양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 특산품 홍보는 물론, 제주지역 1차상품을 가공 판매하는 제주마씸 회원사들의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올해에는 성산농협도 전용매장 운영에 참여함으로서 농협의 제주마씸 전용매장 매출액 신장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