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술 취한 부녀자 흉기 위협 몹쓸짓 20대 구속

2013-04-28     나는기자다

새벽시간에 술에 취한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해 몹쓸 짓을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6일 특수 강간 혐의로 A(2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53분께 제주시 용담동 소재 거리에서 술에 취해 혼자 걸어가던 A(47·여)씨를 근처 건물 계단으로 끌고 가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과 조회 등을 통해 용의자를 압축,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후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