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토요일 성판악 자연교실로”

한라산국립공원,“화산폭발-붉은 용암 신비의 자연을 배운다”

2013-04-19     양대영 기자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진기욱)에서는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성판악탐방안내소와 등산로 1.5km 구간에서 3~ 6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20명을 모집하여 자연환경안내원과 같이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5일 수업제」시행에 따라 토요일 한라산 성판악탐방안내소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과 도구를 이용한 숲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내용으로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와 연계하여 화산폭발실험 및 용암 흐르는 모습 그리기, 증산작용 실험과 수피 탁본, 루페로 작은 꽃 보기, 나이테 관찰, 자연물 이용 만들기, 자연놀이를 할 것이다.

참가자는 한라산 홈페이지(http://hallasan.go.kr) 또는 전화(725-9950)로 예약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성판악탐방안내소에 오면 된다.

주중에는 누구나 성판악 탐방로에서 ‘화산이야기와 숲 체험’이라는 주제로 주중에는 오전(10:00~11:30)과 오후(13:00~ 14:30)에 자연해설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