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1/2간벌사업 목표량 대비 124% 초과

고품질 감귤생산에 행정ㆍ농가ㆍ단체 모두의 참여 결과

2013-04-12     현달환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감귤당도 1브릭스 높이기 일환으로 1/2간벌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금년도 추진목표 500ha에 실적이 622ha로 계획대비 24.4%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였다.

이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가의 적극적인 자구노력, 농협 등 생산자 단체의 현장지원 활동 강화, 행정의 지원 등 삼위 일체의 노력의 결과물로, FTA시대에 간벌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농가 스스로 실천해야 할 사업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기에 간벌 목표량을 초과달성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제주농협에서는 간벌 작업단 30개반(참여인원 203명)을 운영·지원하였으며, 현장지원 활동 및 농가의 자율실천 분위기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언론매체와 합동으로 실천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내년부터는 간벌 작업비가 지원되지 않고 간벌사업은 농가 자율 추진 방식으로 개선되면서 대농가 홍보 등 간벌 사업 마무리에 적극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