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어린이집대출’출시

2013-04-10     양대영 기자

▶ 무보증 신용대출 최대 180%까지 한도 확대
▶ 신규대출시 최고 1.6%p 우대금리 제공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 인)은 올해 3월부터 전 층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영·유아 무상보육정책에 발 맞춰 가정 및 민간 어린이집 맞춤상품인『어린이집대출』을 8일 출시했다.

이번『어린이집대출』은 유동성 확보와 금융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사업자에게 대출한도와 우대금리를 대폭 확대하여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정 및 민간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출방식은 무보증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모두 가능하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용도로 지원된다.

특히 신용대출의 경우 기존보다 최대 180%까지 한도를 확대했으며,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어린이집 시설 평가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어린이집 임직원 급여이체, 가맹점결제계좌 또는 보조금통장 입금 지정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하여 신규대출 시 최고 1.6%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5일 현재 최저 3.32%까지 가능하다.

상환방법 및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은1년 이내, 할부상환은 10년 이내(3년 거치 가능)에서이용할 수 있고, 시설자금의 경우 할부상환으로 15년 이내(5년 거치 가능)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할부상환의 경우 1개월, 또는 3개월 단위로 상환주기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