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2단계 시설」 설계 공모

2013-04-08     양대영 기자

ㆍ당선자에게 기본 및 실시 설계권 부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의 탐방객에게 편의 제공 및 교육‧학습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2단계 시설에 대하여 2013년 4월 9일 건축설계경기(공모) 공고했다.

2단계 시설은 탐방안내소, 전망대 및 스카이워크의 3종으로 대정읍 보성리 산1번지 일원의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내에 건축될 예정이며, 탐방안내소는 연면적 500㎡로 지상 2층, 전망대는 연면적 200㎡로 고도 15m이하, 스카이워크는 연장 200m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축설계의 기본방향은 탐방객의 이용이 편리하고, 동시에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하는데 있으며, 도내에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자이면 누구나 설계경기(공모)에 응모가 가능하다.

JDC에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응모신청서를 교부하고 현장설명을 거쳐 6월 20일까지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당선작 발표는 6월 28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 http://www.jdcenter.com 입찰정보 및 조달청 나라장터 http://www.g2b.go.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은 「제주자치도 - JDC - (사)곶자왈공유화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곶자왈 지역의 보전뿐만 아니라 교육과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일원 약 155만㎡의 곶자왈 지역에 탐방안내소 및 생태탐방로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공원사업이며, 올해 2단계 시설의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까지 모든 공원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