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료 정기주주총회 개최하고 임원 선임

2013-03-26     양대영 기자

제주비료(대표 현홍대)가 지난 25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임원 선임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액면가 3%의 현금배당 지급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주비료는 제주지역농협이 남해화학으로부터 2010년 경영권을 인수하여 꾸준한 매출신장과 인수 당시 부실을 완전히 해소하여 경영정상화 및 제2도약의 경영기반을 마련하고 매출액 13,471백만원, 영업이익 497백만원, 당기순이익 186백만원의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임원선임으로 상임이사에 현홍대(現 대표이사)를 비상임이사에도 각각 양용창(現 제주시농협조합장)과 손중근(現 남해화학 영업상무)가 연임했다.

개회사에서 현홍대 대표이사는 제주비료를 애용해주시는 제주 농업인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며, 올 한해는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국내경제의 동반침체로 농자재 수요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생산성 향상등을 통하여 농업인에게 믿을 수 있는 고품질 비료를 생산 •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