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과 성장의 조화, 시대와 환경에 맞는 농협은행 이루자

19일 신충식 NH농협은행장 제주방문 현장경영, 변화와 혁신 강조

2013-03-19     양대영 기자

"농협은행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협동정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변화와 혁신의 대상으로 올려 놓고 시대와 환경에 맞게 바꿔 나가야 한다" 고 NH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이 1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인)를 방문하여 현장경영회의를 주재하며 강조했다.

이 날 현장 경영회의는 도내 농협은행 사무소장과 영업본부 직원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영업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사업추진대책 보고, 은행장 특강, 간담회, 영업점 방문 고객면담과 직원격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충식 은행장은“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주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행복금융, 행복나눔 실천에 많은 관심과 노력에 더욱 힘써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와 함께 “잔잔한 바다는 훌륭한 사공을 만들지 못한다”며 “위기란 단어는 위험이란 뜻도 있지만 기회의 의미도 있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번 현장경영회의를 통해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은 지난해 3월 2일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출범해 1주년을 맞는 올해 전략목표를‘내실과 성장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으로 설정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원 창출과 함께 건전성 제고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신충식 은행장은 현장경영회의 주재에 앞서 공항에 도착 직후 농협은행 제주시지부 등 영업점 3곳을 방문하여 고객들을 만나 농협이용 감사인사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